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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길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jisungStory 2023. 11. 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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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길

여러권의 책을 읽다 보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의도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그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저자들이 하는 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다다를 저음 ‘부자가 되는 10단계’라는 아주 매력적인 소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도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신만의 이유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따라 선택하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읽었던 ’역행자‘나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도 비슷한 문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글을 쓴 사람의 삶이 각기 다르기에 표현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책에서는 냉소적이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잠시 생가하게 됩니다. 저자가 성공한 사람이라서 이 책이 잘 팔린 걸까요? 아니면 이 책이 잘 팔려서 이 사람이 성공한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저만의 답은 다른 책의 강연에서 얻은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대통령의 글쓰기‘ 라는 책을 쓴 ’강원국‘작가님의 강연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가장 인상적이 었던 말씀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멋진 책을 쓰기 위해서는 멋진 인생을 살아야 한다.‘ 였습니다.

글은 글쓴이의 그림자 입니다. 글쓴이의 삶이 투영된 경험이 글이 되고 이어져 한권의 책이 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문장과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도 글쓴이가 아름답지 않다면 그 책은 잊히게 됩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글쓴이의 진심이 담겨 있다고 사람들이 믿기에 그 가치가 지금까지 계속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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